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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고시퍼

오랜만에 전 직장 동료에게 식사를 대접할 겸 강남에 갔습니다. 외근 중에 들렸죠.. 그게 외근의 매력 아니겠습니까ㅎㅎ 올해 여름도 꽤 더웠습니다. 강남가니 도심이라 더 더워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납니다. 빨리 들어가고 싶지만, 동료가 좀 늦어져서 기다렸습니다. 쉑쉑버거를 가기로 했습니다. 쉑쉑버거는 아주 유명해서 설명이 필요없죠. 첨 생겼을 때 줄도 엄청 서고... 지금은 맞은 편에 생긴 파이브 가이즈 버거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지만.. 쉑쉑버거 첨 한국 왔을 때 대단히 센세이션했던 기억이 납니다. 예전에 만났던 여인이.. 뉴욕에서 단기 어학연수를 했었는데.. 그녀가 뉴욕에서 쉑쉑버거를 첨 먹어보고 "베스트 버거 에버" 뭐 그러면서 그렇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어요. 얼마나 맛있나 궁금했었는데..

[칰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일에 닦여 사느라 통 글을 쓸 엄두가 안났습니다. 오늘은 금요일 밤이니 텐션이 높아서 노트북을 켰답니다. 월화수목은 밤에 시체처럼 늘어져 있을 따름입니다.. 슬픈 한국의 직장인들... 그래도 평일 밤에 뭐 종종 먹으러 다녀서 글감을 발굴하러 다닙니다. 일전에 한남동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한남동에 위치한 치킨버거집인 ckbg.lab에 갔습니다. 상호명은 치킨버거랩에서 영어 철자를 따 온 것으로 강력하게 유추됩니다. 제일기획에서 한강진역 가는 길에 있는데.. 이 동네는 건물 입구가 좀 특이해서 위치 찾기가 헷갈려요. 벽돌해피푸드쪽인데.. 그 집도 입구 못 찾아서 겁나 헤맴. 제일기획쪽 대로에서 들어간다 생각하지마시고.. 이면도로로 들어가면 잘 찾을 수 있어요. 한강진 대로랑 이..

일전에 갔던 해방촌 노스트레스버거를 소개합니다. 울 나라에서 파는 버거들이 대부분 풍부한 재료로 중무장하고 있는 반면 이 집은 비교적 소박합니다. 근데 맛있어요.. 제가 짜고 느낀한걸 좋아해서 그런건지도 모르지만.. 전 맛있었음..ㅎㅎ 노 스트레스 버거는 해방촌에 있습니다. 해방촌 입구(경리단 건너편)에서 해방촌 오거리 올라가는 중턱 도로가에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가게 사진은 못 찍었는데 소박한 사이즈입니다. 해방촌이 특성상 대형 매장이 잘 없습니다. 점포 다수가 소박하게 장사하는 곳이 많아요. 노 스트레스 버거도 가게가 소박합니다. 노 스트레스 버거도 메뉴가 소박합니다. 버거 하나로 승부를 보겠다는 주인장의 의도로 보입니다. 치즈버거/더블치즈버거/트리플치즈버거가 있고 사이드로는 윙이..

오랜만에 술을 마셨습니다. 저는 주로 해방촌을 나와바리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방촌에 맛있는데들을 종종 가지요. 오늘은 술 먹기전에 저녁을 먹어야해서 버거를 먹었습니다. 경리단의 맛있는 버거스낵에 다녀왔습니다. 버거스낵은 경리단 입구쪽에 있습니다. 경리단길 들어가기 직전 골목길로 조금만 들어가면 버거스낵이 있습니다. 원래는 테이크아웃만 되는 집으로 알고 있었는데 옆에 식사할 수 있게끔 점포를 마련해뒀더라구요. 먹고 가실분은 거기서 먹고 가면 됩니다.(근데 딱 의자 테이블 티슈만 있어요) 메뉴는 심플합니다. 감자튀김 등 사이드 메뉴없고 오직 치즈버거/더블치즈버거 2개입니다. 할라피뇨 추가 가능하구요. 음료도 콜라만 주문 가능합니다. 버거를 거꾸로 뒤집어놓고 찍었네여.. 제가 주문한 더블치즈버거입니다. ..

제목은 요즘 인스타 유사언론들이 맨날 어그로쓰는 방식으로 제목을 써봤습니다. 그렇다고 전 황색언론, 유사언론을 결단코 지향하지 않습니다. 그냥 함해본거예요. 아량을 베풀어주세요. 지난달에 갔던 우사단길 인근의 피자버거플러스(PBP)에 다녀왔습니다. 저 여태 이 집이름 피자버거플리즈(Please)인 줄 알고 가게 이름 진짜 간절하다 생각했는데 이 글 쓰면서 처음으로 피자버거플러스인걸 지도 검색하다가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개 웃기네 암튼 친구랑 이태원에서 잠깐 저녁을 먹고자 만났고, 뭐 먹지 하다가 우사단 쪽으로 가면서 발견한 집입니다. 이태원역에서 나와서 3번 출구 나온 후 소방서 옆 골목으로 쭉 올라가면 한도니라고 고깃집 나오거든요? 거기서 보광초등학교로 가면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근처에 동아냉면 있으니..

미국식 요약 맛있음. 질길 거라 생각한 토시살이 부드럽고, 바게트빵 아주 잘 구워져서 부드럽지만 바삭한 식감. 흰 소스도 맛있음 영업시간 월~토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오픈부터 13시까지는 웨이팅이 좀 필요할 수 있을 듯. 저녁 타임 지나면 한가했음/주차 불가(주변이 죄다 주택가라 길 건너 방배4동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게 속편함) 방배동 미국식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초 꽤나 추웠을 때 처음으로 간 이후 거진 반년만에 다시 또 갔습니다. 미국식은 햄버거집인데 햄버거가 좀 독특합니다. 바게트빵에 토시살을 부드럽게 구워서 올려먹는 버거로 샌드위치처럼 생기기도 했어요. 묘한 생김새. 근데 맛있어요. 토시살이 지방이 별로 없어 질기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집은 엄청 부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