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먹고시퍼
[햄버거] 햄버거야? 샌드위치야? 샌드위치같은 햄버거 미국식(味國食) 본문
미국식 요약
맛있음. 질길 거라 생각한 토시살이 부드럽고, 바게트빵 아주 잘 구워져서 부드럽지만 바삭한 식감. 흰 소스도 맛있음
영업시간 월~토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오픈부터 13시까지는 웨이팅이 좀 필요할 수 있을 듯.
저녁 타임 지나면 한가했음/주차 불가(주변이 죄다 주택가라 길 건너 방배4동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게 속편함)
방배동 미국식에 다녀왔습니다. 올해 초 꽤나 추웠을 때 처음으로 간 이후 거진 반년만에 다시 또 갔습니다.
미국식은 햄버거집인데 햄버거가 좀 독특합니다. 바게트빵에 토시살을 부드럽게 구워서 올려먹는 버거로 샌드위치처럼 생기기도 했어요. 묘한 생김새. 근데 맛있어요. 토시살이 지방이 별로 없어 질기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집은 엄청 부드러움.. 비결이 뭘까요?
미국식은 방배동이 본점이고, 신당동과 압구정동에 지점이 있습니다.
방배점 기준 월~토 11시30분부터 21시까지 영업합니다. (브레이크타임이 15시부터 17시 30분까지입니다)
저는 13시에 방배점에 갔는데 조금 기다렸다 들어갔어요.
전에 갔을 때는 밤 20시쯤에 갔었는데, 손님이 별로 없어 바로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미국식 방배점은 방배동 골목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적한 주택가라서 길치인 분들은 주의깊게 찾아가세요. 딱 커브돌면 바로 미국식이 보입니다.
가게 이름처럼 미국 컨셉입니다. 음악도 미국 노래 흘러나와요.
미국식 식사 테이블입니다. 미국의 바(Bar)에 온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인테리어입니다~~~
구경하는데 햄버거가 나오네여..
햄버거가 나왔어요. 쌩아이폰으로 찍었슴다. 바게트빵 뚜껑에 치즈를 녹여놨고, 바닥에는 소스를 발라 그 위에 토시살 스테이크를 구워 올려놨습니다. 흡사 필라델피아 치즈 샌드위치와 유사한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함께 시킨 감자와 트러플 마요네즈/양배추 및 할라피뇨입니다. 점원분께서 트러플 마요네즈를 버거에 발라 먹으면 더 맛있다고 제안했어요. 전 흰 소스를 좋아하니깐 당연히 그 제안을 실천했습니다. 감자도 맛있어요. 이 집에서 파는 감튀는 후렌치 후라이같은 모습이 아니라 뇨끼처럼 생긴 감튀입니다. 버거부터 사이드까지 모두 유니크합니다~~ (저 감튀 트러플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면 맛있음)
흰소스 안 좋아하시면 매장에 케찹이랑 머스터드도 준비돼 있어요.
다 먹고 소스까지 싹 비움ㅎ 미국식 끝. 알러뷰햄버거~~~~ㅋㅋㅋㅋㅋ
마지막 입가심은 매장에 레몬수가 준비돼 있어서 레몬수 마시고 나왔어요. 미국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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