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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고시퍼

태백산에서 내려와서 그냥 서울로 돌아갈 순 없죠? 태백에 왔으니 한우를 먹고 갑니다. 태백은 한우로 유명합니다. 과거 석탄 산업의 호황 시절 지역 경기가 호황인 시절 광부들이 광산 일을 마치고 돌아오며 소고기를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태백 시내에는 소고리를 파는 실비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올해는 현대실비집이라는 소고기 식당에 갔습니다. 지난해에는 황지식육식당이라고 이 집 옆에 있는 식당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10월3일까지 휴가여서 현대실비집을 갔습니다. 현대실비는 태백의 중심지 황지공원 인근에 있습니다. 황지자유시장을 지나면 바로 위치해있습니다. 참고로 공영주차장은 연휴 기간 무료였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무료 조치를 하는데.. 주말은 무료였던 것으로 봤습니다. ..

안녕하세요? 1년만에 다시 태백산 일출을 보기 위해 태백에 다녀왔습니다. 추석 연휴를 틈타서 다녀왔습니다. 연휴가 기니깐 참 좋았습니다. 일출 산행은 무박 2일로도 가능하지만, 여행 후 부족한 수면을 취해야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넉넉히 3일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주말만 쉬는 저에게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긴 연휴가 참 좋긴 좋아요. 저는 10월1일 오후에 출발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잠깐 잠을 자고 새벽 3시에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코스는 작년과 동일한 코스로 올라갔지만 내려오는 길은 달랐습니다. 이번 코스는 유일사 주차장-장군봉-천제단-반재-백단사 코스로 갔습니다. 애플워치로 측정해보니 총 하이킹 거리는 10.8키로 정도 나왔습니다. 출발합니다. 서울에서 태백까지 운전해서 갔고 갈때는 차가 안 막혀..

네이버블로그에도 올라갑니다. 블로그주소 https://blog.naver.com/kimchicken53 그곳에 가고싶다 : 네이버 블로그 한국 곳곳을 갔다와볼게요 blog.naver.com 태백산 천제단에서 일출을 계속 기다렸습니다. 구름이 많이 껴서 나도 못 보는 게 아닌가 생각도 했죠. 구름이 썩 많이 낀 게 분위기는 좋았지만, 진짜 볼거리를 못 보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했습니다. 일단은 정상에서 사진 찍고 시간 보내면서 해가 나타나길 기다렸어요. 태백산은 정상부에 나무도 없어서 정말 탁 트여 있습니다. 해 보기엔 최고의 장소임다. 태백산 천제단은 여기에 있습니다. 유일사에서 올라가면 양갈래 길이 나오는데 어느길로 가도 상관은 없어요 나중에 유일사에서 만납니다. 다만, 올라가는 방향 기준으로 우측길로..

지난해 10월, 태백산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일출 산행에 재미를 들이게 된 계기가 된 산이기도 하죠.. 지난해 10월에 갔던걸 이제사 올립니다. 제 태백산 탐험기를 공유해 볼게요. 해도 보고 태백 한우도 먹고 아주 알찼습니다~! 금요일에 갔던 걸로 기억해요. 강변역에서 마지막으로 출발하는 버스에 몸을 싣고 태백으로 떠납니다. 저희는 유일사 탐방로 쪽으로 올라갔는데, 2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해서 새벽 네시에 올라가기로 정했어요.. 문제는 태백에서 뜨는 시간을 어떻게 때울 것인가? 였는데 찾아보니 다행히 무인카페도 있고 식당도 심야 영업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서 일단 시간을 보내보자 결정하고 22시경에 버스에 탔습니다. 심야시간이라 차가 막히지 않아서 그런지.. 3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알고 있었는데 3..